거창군, 내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새일미·운광
거창군, 내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새일미·운광
  • 최병일 기자
  • 승인 2018.10.3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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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 심의회를 열고 내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을 올해와 같이 ‘새일미’, ‘운광’ 2개 품종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12개 읍·면 쌀 대표농가 사전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토론을 거쳐 품종을 결정했다.

내년도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새일미, 운광은 농업인 희망품종 조사에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 거창쌀 품질 고급화와 가격경쟁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심의위원들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품종 선택도 중요하지만 품종에 맞는 질소 표준시비량과 표준 파종량 준수, 병해충방제, 적기수확, 건조관리 등이 고품질 쌀 생산에 중요한 요인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품종별 특성과 재배상 유의사항 등을 농가에 홍보해 2019년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ibi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