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31일 형곡뇌병변주간보호센터에서 ‘형곡뇌병변주간보호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관계자, 각 장애인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 축하했다.
특히 이 센터는 사단법인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경북협회구미시지회에서 시설을 마련하고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 5000만원, 한국마사회에서 2500만원의 기능보강비를 후원했다.
이 센터는 만18세 이상의 뇌병변장애인이 입소해 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재활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성복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경북협회구미시지회장은 “지역의 뇌병변장애인들을 위해 따뜻하고 아늑한 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구미시와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한국마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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