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수서발고속철도) 운영사 SR이 지난 30일 서울시 강남구 본사에서 업무 위탁 협력업체와 청렴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청탁금지법·갑질사례 관련 교육 △청렴아이디어·건의사항 의견교환 △동영상 시청 △불합리한 관행·제도 관련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열 SR 감사는 "SR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협력업체와 소통을 통한 불공정 제도 개선, 갑질행위 근절 등 공공성 확립을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R은 지난 4월 채용비리 및 갑질문화 근절 등 투명한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윤리경영 10대 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 

[신아일보] 김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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