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합동결혼식 개최
동두천 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합동결혼식 개최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8.10.31 14:5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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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두천 여성단체협의회)
(사진=동두천 여성단체협의회)

경기도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0일 동두천농협 하나로웨딩홀에서 개인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및 저소득 부부 3쌍을 대상으로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결혼식은 동두천시청에서 사무관으로 퇴임하고 숲 해설가로 활동 중인 홍찬의 주례와 최용덕 시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과 함께 가족과 친지 등 하객 100여명의 축복 속에 이루어졌다.

최용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올리는 3쌍의 부부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부부이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결혼식을 계기로 더욱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및 저소득 부부를 대상으로 합동결혼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환경정화활동, 4대 폭력 예방캠페인 등 지속적으로 자원봉사를 펼쳐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