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 ‘쁘띠라인 체험’ 프로그램 운영
부산보훈청, ‘쁘띠라인 체험’ 프로그램 운영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8.10.3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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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미용고 나나라사랑 앞섬이…미용서비스 재능기부
부산보훈청 ‘쁘띠라인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산미용고 학생들과 보훈가족 어르신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지방보훈청)
부산보훈청 ‘쁘띠라인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산미용고 학생들과 보훈가족 어르신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지방보훈청)

부산지방보훈청은 부산미용고교에서 나나라사랑 앞섬이의 미용서비스 재능기부로 보훈가족 5명을 대상으로 ‘보훈 쁘띠라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보훈 쁘띠라인 체험’프로그램은 부산미용고 피부동아리 학생들의 재능기부와 부산보훈청의 복권기금 후원으로 마련했다.

경락마사지, 팔·다리 안마, 파라핀 테라피를 통해 차가운 바람과 건조한 공기로 인해 손상된 피부건강을 회복하고 굳어진 몸 전체에 혈액순환을 돕는 기회가 되고 있다.

‘보훈 쁘띠라인 체험’에 참여 예정인 강 모 어르신(88)은 “나이 먹고 처음 해보는 경험이다. 보훈청 덕분에 호강한다”며 “손이 참 야무지다. 대접받는 기분이라 참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지방보훈청은 “보훈가족이 더욱 더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