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소식] 역세권·학세권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분양소식] 역세권·학세권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10.3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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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74~84㎡ 878가구 12월 분양
지하철·학교시설 등 도보권 위치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조감도.(자료=GS건설)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조감도.(자료=GS건설)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과 초·중·고교가 모두 도보권에 조성되는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견본주택이 올해 말 개관할 예정이다. 

GS건설과 경기도시공사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3블록에 들어서는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를 오는 12월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전용면적 74~84㎡ 총 878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A 285가구 △84㎡A 393가구 △84㎡B 144가구 △84㎡C 56가구다. 

공동주택 3만1892가구에 인구 8만5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산신도시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지구와 지금지구를 통합한 약 474만9000㎡ 규모 대형 공공주택지구다. 

다산신도시 자연&자이의 입지 장점은 도보권에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지하철뿐만 아니라 다수의 초·중·고등학교와 수변·녹지공간까지 모두 조성된다는 점이다.

우선, 단지로부터 도보 10여분 거리에 있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이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이다. 다산역을 이용하면 강남권으로 30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자가용 이용자는 구리·퇴계원 나들목을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북부간선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로부터 반경 1km 내 도보 통학거리에 다산가량초등학교와 도농초·중·고교가 있으며, 신도시 내에 계획돼 있는 유치원과 다산초·중·고교가 오는 2020년3월까지 차례로 개교할 예정이다.

다양한 수변·녹지 공간도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에는 수변공원과 체육공원,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있으며, 구리한강시민공원까지 자전거길로 연결돼 있는 왕숙천도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는 다산신도시의 중심상업지역도 걸어서 10분 거리 내에 있다. 이와 함께 기존에 형성돼 있는 도농역 인근 이마트와 상업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남동·남서 방향으로 배치됐으며, 모든 세대가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작은도서관,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72-3번지 경기도시공사 주택전시관에 마련된다. 

jej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