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구, 해군장병·공무원 함께 농촌일손 돕기 나서
창원 진해구, 해군장병·공무원 함께 농촌일손 돕기 나서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8.10.3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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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해구)
(사진=진해구)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공무원과 진해지역 해군부대 장병 등 400여 명이 지난 30일부터 웅천동, 웅동1동에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구청은 지난 5일부터 관할 동주민센터를 통해 일손 돕기 필요가구의 신청을 받아 30일부터 10일간 일손 돕기 나섰다. 일손 돕기 대상은 노약자, 장애·독거농가, 부녀자 가구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로 올해는 각종 과실의 수확기와 겹쳐 신청농가가 늘었다.

공무원들과 해군장병들은 농민들의 부담감소를 위해 도시락과 일체의 도구들도 자체적으로 준비 일손 돕기에 나설 예정이다.

박봉수 수산산림과장은 “평소 해안변 정화활동과 환경오염방지에 적극 지원해주는 해군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번을 계기로 구청과 진해지역 해군장병들의 교류가 활성화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