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경찰서는 지난 30일 자율방범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안전한 지역 공동체 치안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율방범활동 중 사항을 공유하며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자율방범대는 올해 3월부터 월 1회 이상 지역경찰과 278회 합동순찰을 실시 1621명의 자율방범대원이 참여했으며, 범죄환경개선 의견 개진 등 지역치안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용석 서장은 “평소 경찰업무에 많은 관심과 협조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자율방범대와 협력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공동체 치안을 펼치자”고 당부했다.
정순용 자율방범연합대장은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과 순수한 봉사단체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답했다.
[신아일보] 목포/이상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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