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규 제25대 경기 안산세관장이 31일 취임했다.
박 세관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중소수출기업에 대한 행정지원 확충을 지목하며, 세관행정역량을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특히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내수경기 침체 등 작금의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을 언급하면서 “관행을 타파하고, 고객 눈높이에 맞춰 감동을 주는 행정으로 전환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특별히 당부했다.
박 세관장은 경북 김천 출생으로 1985년 관세청에 공직 임용 후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경남남부세관장, 관세청 FTA집행기획담당관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mih2580@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