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대통령상 수상
순천시,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대통령상 수상
  • 양배승 기자
  • 승인 2018.10.3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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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증가율 등 8개 분야서 S등급 획득
(사진=순천시)
(사진=순천시)

전남 순천시는 지난 30일 제8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전체 응모기관 176개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둬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사업으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자율 응모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측정해 고득점 순으로 시상한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 지역경제·문화복지·정주환경·행정관리 분야의 16개 지표에서 8개 분야에서 S등급과 5개 분야에서 A등급을 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협동조합과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육성·지원 시책의 영향으로 사회 경제 생태계 조성 지표 외에도 재정역량 부문인 채무상환율 및 지방세 징수율 지표에서 최상위인 S등급을 받았다.

또한, 지난 3월 지역혁신 우수사례로 대통령에 보고된 바 있는 청춘창고를 비롯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통해 1400여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취업자 증가율 부분에서도 A등급을 받았다.

허석 시장은 “순천시가 지닌 자체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경제, 환경, 문화, 복지 등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새로운 순천이 되도록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bsy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