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랑구의회는 지난 29일 지난해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고 위원장에 장신자 의원, 부위원장에 오화근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예결특위는 내달 1일까지 4일간 지난해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하게 된다.

지난 11일 제22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결특위 구성결의안을 상정해 신하균 의원, 나은하 의원, 서상혁 의원, 최은주 의원, 장신자 의원, 김영숙 의원, 오화근 의원 등 7명을 위원으로 선임한바 있다.

예결특위에서 심사할 결산액 규모는 지난해 회계연도 예산현액 기준 일반회계 5992억원, 특별회계 183억원 등 총 6175억원이며 결산승인은 내달 6일 제4차 본회의 의결로 확정된다.

장신자 의원은 “집행부가 지난 해 집행한 예산이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철저히 심사해 구민의 혈세가 한푼도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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