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지역문화전문인력양성과정의 수료식
전북 익산문화재단은 2018지역문화전문인력양성과정의 수료식을 31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내에서 2017년부터 진행 된 이 사업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총괄 주관해 전국의 7개 권역에서 각각 진행됐다.
전북도 권역은 전북문화광광재단과 기초재단 3곳(익산, 전주, 완주)의 공동주관으로 운영됐다. 그 중 익산문화재단은 ‘도시재생과 문화 콘텐츠’라는 주제로 익산의 지역문화를 이끌어 갈 문화리더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 교육했다.
지난 5월 18일 첫 공통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2주간의 전북권역 집중이론 교육 및 집중 워크숍, 3개월 간의 익산지역에 특화된 도시재생과 문화콘텐츠 관련 이론교육 및 자기주도 프로젝트 등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역문화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문화프로그램 및 콘텐츠의 기획 개발 및 실행 등을 담당할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문화 활성화와 진흥에 기여하고자 시작됐다.
교육과정을 통해 익산지역에서는 도시재생과 문화콘텐츠 분야에 특성화 된 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역별 교육과정에서 우수교육생으로 선발된 수료생에게는 지역을 대표하여 전국통합리더과정과 국외현장교육에 참여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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