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황학산 수목원서 '난대식물원' 개원식
여주시, 황학산 수목원서 '난대식물원' 개원식
  • 김진태 기자
  • 승인 2018.10.3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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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작은음악회로 흥겨움 선사
(사진=여주시)
(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가 여주황학산 수목원에서 지난 27일 ' 난대식물원' 개원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2015년 경기 북동부 경제특화 발전사업으로 삽을 뜬 난대식물원은 난대지역 희귀 특산식물을 전시해 동절기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수 있게 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항진 여주시장을 비롯, 정병국 국회의원, 김영자 시의회 부의장, 민순기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장과 시민등 300여명이 참석해, 난대식물원의 개원을 축하했다.

난대식물원 개원식과 더불어 행사장 일원에서는 우리가족 석고액자 만들기, 종이끈 공예, 국화분재 전시회, 경기지역 희귀식물 종자사진 전시회, 사랑의 화분 나눔행사 등 다양한 가족체험과 부대행사로, 숲속 음악회도 열려 7080가요와 팝송으로 흥겨운 자리도를 가졌다.

이 시장은 개원 기념사에서 “추운 겨울에도 황학산수목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가 생겨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며 “난대식물원 개원이 많은 사랑을 받기를 바라며, 이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숲속 작은 음악회를 초청가수들과 함께 멋진 늦가을 풍경과 함께 음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여주/김진태 기자 jintae1204@hanmail.net

jintae12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