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종 강원 철원군수가 2018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에 선정되면서 내달 2일 서울 농업중앙회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30일 철원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잘사는 농촌, 경쟁력 있는 농업기반조성’을 철원군 농업비전으로 정하고 민·관 협업 철원오대쌀 경쟁력 강화, 농가영농부담 완화, 농산물 홍보촉진 등 농촌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6차 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농정정책을 적극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철원을 전국 최상위 농업발전지역으로 조성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그는 현재도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베트남 동탑성과 계절 근로자 파견을 추진했으며 현장 맞춤형 농업기술 지원, 고령화 대비 미래 농촌리더 육성 등 농업·농촌 발전 성장 동력확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군수는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선정은 철원지역 농업인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생명산업인 농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더욱더 높여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최문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