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군민의 날 기념 ‘진도아리랑 축제’ 개최
진도군, 군민의 날 기념 ‘진도아리랑 축제’ 개최
  • 조규대 기자
  • 승인 2018.10.3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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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전야제부터 청소년 페스티벌까지
(사진=진도군)
(사진=진도군)

전남 진도군이 제43회 진도군민의 날을 맞아 진도아리랑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진도아리랑 축제는 오는 31일 철마광장 특설무대에서 ‘군민의 날 축하의 밤’ 전야제를 시작으로 다음달 2일 ‘청소년 페스티벌’까지 3일 동안 열린다.

특히 다음달 1일 오후 7시에는 국내 국악계 명인들이 대거 출연하는 ‘군민의 날 국악의 향연’ 행사도 마련되며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 농악, 강강술래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진도 출신 김주홍과 노름마치의 사물놀이, 강송대 인간문화재의 남도민요, 진유림 명무의 살풀이, 신영희 명창의 판소리, 이태백 명인의 아쟁산조,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진도북놀이 등 국내 명인들이 참여하는 국악 향연도 함께 펼쳐진다.

군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2018 진도 아리랑 축제장을 방문하면 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dj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