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지난 27일 밀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2014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밀양시’라는 슬로건 아래 밀양시 소속 전직원과 가족 1300여명이 한마음을 담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밀양시의 발전을 염원하는 직원들의 희망 메세지를 담은 희망비행선 날리기 퍼포먼스와 요절복통 릴레이, 슈퍼맨 릴레이, 화합의 줄당기기, 팀 계주, 어린이 신발양궁 등 많은 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경기 등 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합한마당 행사에서는 각 팀을 대표하는 참가자들이 숨은 끼를 발산하는 장기자랑을 펼치며 그동안의 업무 스트레스를 풀고 함께 어울려 화합하고 즐기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일호 시장은 “각종 행사가 많아 주말에 제대로 쉴 시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 자리에 다같이 참석해줘서 고맙고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보면서 우리 직원들이야 말로 밀양시가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임을 다시 한 번 더 실감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시 발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직원여러분과 우리 직원들의 내·외조를 잘해주신 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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