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권 내 풍부한 서울 도심 인프라
서울 강남역세권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걸어서 누릴 수 있는 '래미안 리더스원'이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삼성물산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36번지에 들어서는 '래미안 리더스원' 견본주택을 31일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동, 전용면적 59~238㎡ 총 1317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23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분의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4가구 △74㎡ 7가구 △83㎡ 23가구 △84㎡ 162가구 △114㎡ 29가구 △135㎡ 4가구 △178·205·238㎡ 각 1가구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15억7000만원에서 17억3000만원 수준이며, 1차 계약금은 5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6일 당해지역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11.7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11.8일 2순위 청약 △11.15일 당첨자 발표 △11.26~28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래미안 리더스원은 강남 도심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비롯해 도보권 내 지하철과 다수 학교 등이 위치한 입지 장점을 갖추고 있다.
단지로부터 도보 5분 거리에 지하철 신분당선·2호선 환승역인 강남역이 있으며, 다수의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이 지난다. 자가용 이용 시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서초 나들목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하다.
단지 반경 1km 내 도보권에 서이초등학교와 서운중, 서초고, 서울고 등 다수의 학교시설이 조성돼 있고, 강남역 일대 상업지역과 메가박스, CGV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한편, 삼성물산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통풍에 유리한 4베이(Bay) 판상형 평면 중심으로 단지를 설계했으며, 남동·남서향으로 배치했다. 단지 내에는 풀빌라형 게스트하우스와 수영장,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래미안 리더스원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평면과 외관, 부대시설 등에 더욱 신경 썼다"며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623번지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됐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