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인천서구, 남동구, 계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7일 ‘어린이 사생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내가 좋아하는 건강간식 그리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사생대회는 경인여자대학교 국제컨벤션홀에서 등록 원아를 대상으로 가족 포함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 스스로 식생활과 관련된 예술활동, 창의활동 등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생활 실천을 도모하고자 기획한 공동특화행사다.

이날 참가한 어린이들은 전시된 식생활 관련 교구를 체험하고, 제공받은 크레파스와 스케치북으로 다양한 건강간식을 그리며 즐거운 모습으로 사생대회에 임했다.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박하린(계양구), △우수상-김 봄(서구), 조유은(남동구), 이다현(계양구), △창의상-김재현(서구), 김건우(남동구), △장려상-강민주(서구)외 9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최향숙 인천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은 “사생대회 개최 회차를 거듭해갈수록 예술 체험 활동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는 어린이들이 많아져서 뿌듯하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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