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대입전략 학부모 아카데미 개최
용산구, 대입전략 학부모 아카데미 개최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8.10.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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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내달 20일부터 29일까지 4회에 걸쳐 ‘대입전략 학부모 아카데미’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교육 장소는 구 평생학습관 큰강의실이며 △1·2학년 대입준비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 △진로교육과 진학 △전문대 입시와 미래 전망 순으로 강의가 이뤄진다.

정제원 숭의여고 진학부장, 진동섭 한국진로진학정보원 이사, 조진표 서울시교육청 정책자문위원, 안연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선다.

구 관계자는 “달라진 대입 전형을 분석, 올바른 학습전략을 소개한다”며 “학부모가 제대로 알아야 자녀의 불안감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시간은 매회 저녁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2시간이다. 수강료는 5000원이며 참여를 원하는 이는 구 교육종합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학부모 아카데미 외 주기적으로 대입 설명회를 열고 학생들의 진로진학 고민을 덜고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우리나라 교육정책이 수시로 바뀌는 만큼 학부모 정보력이 자녀 성적을 좌우한다”며 “아카데미를 통해 고급한 정보를 많이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