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018 위례가족 음악회' 31일 개최
송파구, '2018 위례가족 음악회' 31일 개최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8.10.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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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는 오는 31일 오후 7시~8시 30분까지 위례동 트랜짓몰 아이파크1차아파트 앞에서 ‘2018 위례가족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위례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서 모여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들이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 팝페라 등 가을밤의 낭만적 정취에서부터 신도시의 활기참을 느낄 수 있는 락 공연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음악회를 방문하는 주민들과 외부 관객들로 하여금 위례지역 중심 상권인 트랜짓몰의 활성화를 꿈꾼다.

위례가족 음악회는 오후 6시 More Street팀의 댄스버스킹 식전공연을 통해 관객들의 시선을 끌 예정이다. 이어 위례 주민 샹송 모임인 ‘르빠스땅’의 선율이 더해져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행사이자 소통의 장임을 알린다.

본격적인 공연은 갬블러 크루의 화려한 비보잉으로 문을 연다. 이어 소프라노 한상은과 테너 이상규로 구성된 팝페라 듀오의 서성적인 노래와 ‘코아모러스’의 콰르텟 4중창 연주, 통기타 트리오 ‘해피넬라’의 공연 등이 무대를 수놓는다.

특히 음악회 후반부에는 인기가수 소냐와 김종서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전해져 열정의 무대를 선물한다.

오미자 문화체육과 팀장은 “가을의 마지막 끝자락, 가족들이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 했다”며 “위례동 주민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