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3시,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37명의 제8기 시민경찰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26일까지 3주 동안 수사·교통사고조사 등 경찰업무에 대한 이해의 시간과 중년의 건강관리 및 심폐소생술, 도서치안센터 및 CCTV관제센터 견학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민경찰 제8기 회장으로 선출된 전춘순(53·여)씨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아 회장으로 선출된 만큼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시민경찰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양윤교 보령경찰서장은 “오늘부터 시민경찰로서 보령경찰의 든든한 치안파트너가 되어 범죄예방 활동 및 경찰업무에 대한 홍보자로서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령경찰서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민경 협력치안 활동의 일환으로 시민경찰을 계속 배출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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