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계양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5일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행복나눔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29일 계양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계양3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했으며, 각 사회단체들의 후원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바자회에 방문한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계양3동 단체 회원 40여명이 통일된 복장을 갖추고 행사를 진행하며 합심된 모습을 보여줘 다른 단체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번 바자회는 400여 명의 구 관내 자생단체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신호균 계양3동 동장은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화합·봉사하는 계양3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옥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자회에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바자회에서 마련된 기금은 연말 이웃돕기 및 김장나누기 사업을 통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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