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속보
인니 여객기 추락 사고…"한국인 승객 없는 듯"
인니 여객기 추락 사고…"한국인 승객 없는 듯"
  • 김다인 기자
  • 승인 2018.10.29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일(현지시간) 승객 등 180여명을 태운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의 JT-610편 여객기가 자카르타 인근 해상에 추락한 가운데 구조대원들이 생존자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위해 자카르타항에서 긴급 출동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승객 등 180여명을 태운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의 JT-610편 여객기가 자카르타 인근 해상에 추락한 가운데 구조대원들이 생존자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위해 자카르타항에서 긴급 출동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수마트라섬 방카 블리퉁 제도로 향하던 라이온에어 여객기가 해상에 추락했다.

추락한 여객기에는 승객 180여명이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승객의 대부분은 현지인으로 확인됐다.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Basarnas)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오전 6시 20분께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을 이륙해 방카 섬 팡칼피낭으로 향하던 현지 저가항공사 라이온에어 JT-610편 여객기가 오전 6시 33분께 추락했다.

해당 탑승기에는 180여명의 승객이 탑승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정확한 탑승객 수는 현지 정부의 공식 발표가 나와야 알 수 있다.

탑승자 명단을 분석한 결과, 추락한 여객기에는 한국 국적자는 없는 것으로 인도네시아 정부 소식통이 알렸다.

이 소식통은 "일본계로 보이는 승객 한 명을 제외하면 한국인이나 다른 외국인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탑승객들의 국적도 현지 정부의 공식 발표가 있어야 명확히 알 수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 내 사정에 밝은 소식통은 29일 관계당국이 탑승자 명단을 분석한 결과 한국 국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여객기는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에서 북동쪽으로 약 70㎞ 떨어진 해상에서 회항을 요청한 직후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추락장소의 수심은 30∼40m 수준이다. 재난당국은 여객기 잔해가 발견된 지점에서 사고가 잔해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여객기가 추락한 해상에선 기름띠와 항공기 동체 파편, 탑승객 소지품으로 보이는 가방, 훼손된 시신 등이 발견됐다.

[신아일보] 김다인 기자

di516@shina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