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한인 상공인연합회 임원진, 포천 방문
호주 한인 상공인연합회 임원진, 포천 방문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8.10.2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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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제품 판로 개척 등 상호 교류 논의…기업 탐방도
호주 한인 상공인연합회 임원진이 경기도 포천시를 방문했다. (사진=포천시)
호주 한인 상공인연합회 임원진이 경기도 포천시를 방문했다. (사진=포천시)

경기 포천시는 지난 26일 호주 한인 상공인연합회 임원진이 시를 방문해 시와 상호교류 및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천상공회의소와 자매결연 체결로 인연을 맺게 된 호주 한인상공인연합회 임원진들은 시를 방문해 내년에 예정된 포천상공회의소 호주 해외경제사절단 파견에 따른 현지에서의 협력 및 지원에 대해 논의하고, 가산면 소재 ㈜이레앤엘피스, 일동면 소재 1932포천일동막걸리를 방문하는 등 기업 탐방도 병행했다.

박윤국 시장은 환담에서 “호주한인상공인연합회 임원들의 포천 방문을 환영하며, 지난 9월 14일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시와·포천상공회의소 간의 인연이 시작된 만큼 앞으로 꾸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간의 발전이 이루어지길 기원한다”면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제품을 호주 및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시 소재 기업의 판로를 개척해 달라”고 말했다.

유선우 호주 한인 상공인연합회 회장은 “포천시에서 지난 9월 세계 한인 상공인 대표단을 환대와 방문에 환영해줘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 있을 포천상공회의소 경제사절단의 호주 방문을 적극 지원하고, 포천의 우수제품을 호주에 수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난 9월14일 포천시·포천상공회의소·호주 한인 상공인연합회와의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포천 소재 기업들의 호주시장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되고, 관내 기업들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향후 기업성장활동,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