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밀양시,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8.10.2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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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밀양시)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가 ‘밀양 르네상스 시대 구현’이라는 민선7기 시정비전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한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29일부터 개최한다.

내달 5일까지 부서별로 진행하는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6기 주요사업의 조속한 완성과 약속한 민선7기 7대 분야, 58개 공약사업에 대한 실행방안 등을 마련해야 한다.

이와 관련 나노융합국가산단 성공적 추진,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지역경제활성화, 인구감소 극복, 농업·교육·문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위한 공약사업 58건, 신규사업 56건, 일반·계속사업 321건 등 총 435건의 계획이 논의된다.

시는 그동안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핵심사업으로 ‘나노산업 중심의 첨단산업 육성, 농업의 6차산업화, 문화생태관광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특히 나노국가산단이 연말까지 보상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착공을 준비하고 있고 개발계획이 승인된 밀양관광휴양단지는 연내 사업 착수에 들어가게 되어 이들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새로운 성장동력 사업들의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시민에게 약속한 밀양르네상스시대를 함께 열자”며 “정부·경남도와 지속적인 협의로 핵심프로젝트 사업을 선점하는 등 국·도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