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의정부시로부터 '탑석 센트럴자이'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협의를 확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분양하는 이 단지는 다음달 2일 분양을 앞두고 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현재 용현동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한 곳도 없어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협의로 예비 수요자들의 호응이 굉장히 높다"고 말했다.

국공립어린이집은 보육비용이 상대적으로 낮고, 국가로부터 시설에 대한 정기 감사와 수시 운영지도를 받아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탑석 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35층 16개동 전용면적 49~105㎡ 2573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81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신설되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 탑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가 장점이다. 또, 솔뫼초·중학교와 용현초, 부용중·고 등이 도보 통학권에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이마트와 코스트코, NC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인접해 있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민락동 876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21년12월이다. 

[신아일보] 김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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