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노사 민정협의회는 지난 27일 창원지역 노동자, 기업인 및 가족을 비롯한 시민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개그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불황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노동자와 노동자 가족을 위로하고 사기를 북돋아주는 힐링 프로그램이며 시 노사 민정협의회 및 노사 민정활성화 사업을 시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양상국, 오나미, 류정남 등 인기 개그맨 20여 명이 출연하는 개그 힐링 콘서트를 비롯해 초청가수 더크루, 저스트의 축하공연, 포토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허성무 시장은 직접 개그맨들과 ‘서울메이트’ 코너에 깜짝 출연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허 시장은 “앞으로 창원시 노사 민정협의회는 지역현안문제 해결과 함께 노사 상생발전과 노동자 자긍심 고취를 위한 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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