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다음달 1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1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 독서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4회째이며, 직원 독서 경영의 일환으로 직장 내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 간의 소통을 위해 열린다.

독서 골든벨 문제는 ‘2017 순천 ONE CITY ONE BOOK’ ‘표현해야 사랑이다’와 2018 공무원 필독도서로 선정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너머 편’, 미래예측 도서 ‘명견만리 : 새로운 사회 편’ 등 총 3권에서 문제를 출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자의 문제풀이뿐만 아니라 패자부활전 게임과 관람하는 직원도 함께 하는 알쏭달쏭 퀴즈가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시청 직원들이 공무원 필독도서 읽기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과 응원을 열심히 하는 부서에게는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직장 내 책 읽는 분위기의 조성은 물론 순천시 공직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대처하고 변화를 주도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순천/양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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