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하반기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 실시
송파구, 하반기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 실시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8.10.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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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 전경(사진=송파구 제공)
송파구청 전경(사진=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는 오는 30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공동주택의 관리 투명성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2018 하반기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17단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란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으로 승강기나 중앙·지역난방이 있는 공동주택을 말하며 아파트 단지가 대상이다.

이번 교육의 취지는 입주자대표회의가 공동주택 관리에 관한 주요사항을 결정하는 핵심구성원이라는 역할을 인지시키고 공동주택 구성원 간 갈등을 해소하고 주거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이날 교육의 강사는 엄흥식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이사가 맡아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운영전반 △공동주택관리 관계 법령 개정사항 △장기수선 계획에 대한 강의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 사업전반에 대한 안내와 사례발표도 진행된다.

또 교육 참석자 전원에게 공동주택 관련 주요사항에 대한 질의회신 등이 포함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책자를 배포해 동별 대표자들이 공동주택 관리와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입주자대표의 역량 강화는 물론 투명한 공동주택관리와 화합하는 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