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경제난국 극복 적극 동참
홍성, 경제난국 극복 적극 동참
  • 홍성/민형관기자
  • 승인 2008.12.0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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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공무국외여행 자제
경제침체의 난국을 모면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홍성군은 현재 당면한 경제적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고 공공부문의 솔선수범으로 검소한 소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해외출장을 자제하기로 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공무국외여행에 대한 사전심사 및 허가를 강화하여 꼭 필요한 국외여행은 허용하되, 선지지역시찰, 견학, 참관 등 단순목적의 국외여행은 자제해 외화를 절약하고 침체된 경제를 되살리는데 일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료수집을 목적으로 국외여행을 하는 경우 인터넷이나 해외사무소 또는 기존국외여행출장보고서 등을 적극 활용하여 효율을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따라 공무여행이 더 까다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미 계획된 국외여행에 대해 타당성, 불가피성 등을 재검토하는 한편, 수행 인원 및 방문일정을 최소화하고 연수결과를 군 시책에 반영하고, 해외연수 결과 발표를 정례화해 군 산하 모든 공무원들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