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은 지난 27일 남산공원 일대 국화향연장에서 제7회 화순 전국 사진촬영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8일 밝혔다.

군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가 후원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화순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조건수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 김원규 도 지회장을 비롯한 300여 명의 전국 사진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종호 한국사진작가협회 화순지부장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매력 넘치는 역사·문화의 도시 화순군을 방문해 주신 전국 사진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국화향기가 듬뿍 담긴 멋진 작품을 촬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국화향연장을 배경으로 촬영된 사진들은 다음달 24일 군청 대강당에서 공개적으로 심사되며 오는 12월 중 시상식이 열리게 된다.

우수작 중 금상에는 상패 및 상금 100만원과 군수상, 은상 2점에는 상장과 상금 각 50만원, 동상 3점에는 상장 및 상금 각 20만원 등이 수여된다.

입상작품은 오는 12월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갤러리에 전시된다.

[신아일보] 화순/권동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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