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문화예술회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 최다 선정
창녕문화예술회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 최다 선정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8.10.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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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억600만원 지원…공연‧전시‧미술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진=창녕군)
(사진=창녕군)

경남 창녕군 창녕문화예술회관이 지난 2012년 11월 개관 이래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지원하는 공모사업에 올해 최다 지원을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올해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등 7개 사업에 공연 14건, 전시 2건, 교육 1건을 지원받아 국비 7300만원과 문예진흥기금 1억3300만원 등 총 2억6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군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를 유치하고 군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해 지역 문화예술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 보면,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쇼뮤지컬 ‘천변카바레’와 다음달 30일 공연할 ‘국립합창단의 흥겨운 합창여행’은 올해 문화 소외지역계층 문화체험사업으로 참여하는 군민에 한해 유료공연을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녕문화예술회관은 군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품격 있는 공연, 전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시행으로 문화예술 충전소 및 지역민과 문화예술 사이의 소통창구 역할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예술회관은 지난 2013년 ‘옥탑방고양이’ 등 4건의 공연을 시작으로 ‘once upon a time in 발레’, ‘아주 뻔(fun)한 콘서트’, ‘국립부산국악원의 힐링국악콘서트’, ‘미술래’, ‘국립현대무용단 춤이 말하다’ 등 각종 공연과 전시, 미술교육 프로그램 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받았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