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생활안내책자 발간…5개 분야로 구성
미추홀구, 생활안내책자 발간…5개 분야로 구성
  • 김경홍 기자
  • 승인 2018.10.2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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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추홀구는 다른 지역에서 전입하는 주민들을 위한 전입 생활안내책자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입 생활안내책자는 누구나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인덱스를 활용한 민원편의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책자는 주요민원 안내, 민원서비스·법률상담, 쓰레기 배출요령, 복지·일자리, 교육 등 전입자들에게 꼭 필요한 주요 생활정보를 5개 분야로 구성했다.

분야별로는 민원인이 주로 궁금해 하는 부서별 민원 안내, 관내 무인발급기 위치, 안심택배서비스 등 민원편의를 위한 정보 등을 담았다.

이밖에 미추홀구만의 출산장려 정책, 평생교육 프로그램, 구립도서관 위치 안내 등 유용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동별 쓰레기 배출일 및 방법, 품목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쓰레기 배출요령을 알기 쉽게 안내,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노력도 수록했다.

책자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외 전입자에게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전입 생활안내책자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전입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입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민원편의 서비스를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는 매년 새로운 정보를 수록한 개정판을 발간, 전입자들에게 지속적인 편의를 제공한다. 또 기존 주민에게도 유용한 생활정보인 만큼 모든 주민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한다.

[신아일보] 미추홀구/김경홍 기자

k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