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구삼 열린 축제’ 개최
광진구, ‘구삼 열린 축제’ 개최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8.10.2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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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진구)
(사진=광진구)

서울 광진구가 지난 26일 구의광장에서 주민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제2회 함께 웃고 즐기는 구삼 열린 축제’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삼 열린 축제 추진위원회와 마을 계획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주체가 돼 축제를 계획하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 날 축제에서는 노래교실과 시낭송, 오케스트라 합창 등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와 오카리나, 색소폰, 밴드 연주 등 주민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또 해금연주와 광진문화원 동아리 온달과 평강의 난타 등 초청공연이 열려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솟대체험과 어린이장터, 이혈 건강체크 등 어르신과 어린이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와 보쌈과 떡, 과일 등 무료 먹거리 부스도 마련됐다.

김선갑 구청장은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많이 고생하셨는데 비가 내려 걱정했지만 축제시작 전에 그쳐서 다행이다”라며 “민선 7기가 출범한지 100일이 지났다. 조금 더 지켜봐 주시고 말을 앞세우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전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