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음악으로 만나는 조선왕릉 행사 진행
성북구, 음악으로 만나는 조선왕릉 행사 진행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8.10.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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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개최
 

서울 성북구는 오는 31일 오후 7시,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극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제목의 이번 공연은 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면서 수준 높은 음악회를 선보이고자 개최하는 음악회다.

총 2부에 걸쳐 진행되는 이날 음악회에서는 전통음악, 현대음악, 클래식이 어우러지는 수준 높은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1부에서는 국악인 오정해, 국악비보이 ‘에스플라바’, 퓨전국악그룹 ‘퀸’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이루고 2부에서는 뉴트리 팝오케스트라, 대중가수 안치환, 한영애, 성북구립여성합창단 등 클래식과 대중가수의 공연이 이어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을 음악으로 접하고 전통 국악부터 퓨전 국악, 클래식과 대중가요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색다른 음악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당일 선착순 500명 입장으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