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아침 최저 2도…중부 내륙‧산지서 서리
[오늘날씨] 아침 최저 2도…중부 내륙‧산지서 서리
  • 동지훈 기자
  • 승인 2018.10.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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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10월 마지막 일요일인 2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초겨울 날씨처럼 추워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천둥 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중부지방에는 우박이 떨어질 수 있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9도 △수원 5도 △춘천 2도 △강릉 6도 △청주 7도 △대전 7도 △세종 4도 △전주 8도 △광주 8도 △대구 5도 △부산 10도 △울산 5도 △창원 8도 △제주 13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11~19도로 예상된다.

중부 내륙 및 산지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 가까이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서해안과 강원 영동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1.0~3.0m, 남해 앞바다 0.5~2.5m, 동해 앞바다 0.5~3.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최고 4.0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이 3도에서 7도 정도 낮아질 것으로 예보됐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다”며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는 침수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jeeh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