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유치원생 교통안전 교육‧교통정보센터 견학 실시
대전국토청, 유치원생 교통안전 교육‧교통정보센터 견학 실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8.10.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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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 맞춤 교육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선태)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덕구 덕암유치원, 해맑은유치원 원생 15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및 도로교통정보센터 견학을 실시했다.(사진=대전지방국토관리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선태)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덕구 덕암유치원, 해맑은유치원 원생 15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및 도로교통정보센터 견학을 실시했다.(사진=대전지방국토관리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대덕구 덕암유치원, 해맑은유치원 원생 15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및 도로교통정보센터 견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통약자이자 미래의 운전자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체험학습 교육이 실시됐다.

교육대상은 어린이 보행사고가 잦은 대덕구 소재 유치원을 우선 선정했으며, 지난 2014년부터 누적 교육인원은 1361명이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안전띠 시뮬레이터 체험, 교통안전 퀴즈놀이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전띠 시뮬레이터는 교통사고로 차량이 전복되는 것을 가상한 장비로 어린이들이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안전띠 착용 습관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됐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선다, 본다, 손을 든다, 확인한다, 건넌다’등 횡단보도 건널 때 지키는 5가지 약속을 직접 체험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선태)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덕구 덕암유치원, 해맑은유치원 원생 15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및 도로교통정보센터 견학을 실시했다.(사진=대전지방국토관리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선태)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덕구 덕암유치원, 해맑은유치원 원생 15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및 도로교통정보센터 견학을 실시했다.(사진=대전지방국토관리청)

또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습관 생활화와 흥미 유발을 위한 교통안전 퀴즈놀이를 진행하였으며, 도로교통정보센터 상황실 견학을 통하여 교통정보 수집․제공 과정 등 첨단 지능형교통체계(ITS) 운영 상황도 직접 둘러보았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확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전국토청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교통안전시설 확충 △교통안전 문화정착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찰과 지자체,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전문가로 구성된 TF팀과 합동으로 교통사고 발생 지역에 대한 정밀조사를 거쳐 교통안전시설 확충 및 취약구간 개선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 결과, 2012년 222명에 달하였던 충청지역 국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16년 121명, 2017년 100명 등으로 크게 감소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선태)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덕구 덕암유치원, 해맑은유치원 원생 15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및 도로교통정보센터 견학을 실시했다.(사진=대전지방국토관리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선태)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덕구 덕암유치원, 해맑은유치원 원생 15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및 도로교통정보센터 견학을 실시했다.(사진=대전지방국토관리청)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