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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3분기 누적 영업이익 6773억원…전년比 14%↓
현대건설, 3분기 누적 영업이익 6773억원…전년比 14%↓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10.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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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형 현장 원가율 상승 등 영향
서울시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사진=신아일보DB)
서울시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사진=신아일보DB)

현대건설의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해외 대형 현장 원가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4% 가량 감소한 6773억원에 그쳤다.

현대건설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누적 잠정 매출액 12조2646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12조5906억원 대비 2.6% 감소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6773억원으로 전년 동기 7915억원보다 14.4% 줄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46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705억원 대비 26.4% 증가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영업이익 감소는 해외 대형 현장들의 원가율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며 "4분기 이후 쿠웨이트 알주르 LNG 터미널 공사와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항만공사,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공사 등의 매출 증가에 따라 안정적 수익 창출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의 올해 3분기 말 수주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5.4% 상승한 70조385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현대건설의 약 4년치 일감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재무구조는 건설업계 최고 수준의 부채·유동비율을 유지했다. 부채비율은 전년 말 대비 1.1%p 개선된 116.4%를 나타냈고,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10.0%p 상승한 193.5%를 기록했다.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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