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청소년연합 문화체험 실시
횡성군, 청소년연합 문화체험 실시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8.10.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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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은 오는 27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에버랜드 문화체험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횡성군 청소년 문화복지사업의 주축이 되는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연합해 실시하는 문화체험이라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체험 장소는 사전 청소년 욕구 조사결과를 반영해 선정됐다.

군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 수련관 참여기구 위원 20명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자 20명이 함께 하는 소통과 나눔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참여기구는 청소년 정책 및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 권익 증진, 청소년수련관 운영 및 프로그램 등에 욕구와 의견을 반영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꿈드림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은 관내 출신 대학생인 멘토와 관내 재학중 또는 ‘학교밖 청소년’이 멘티로 짝을 이뤄 진행된다.

이는 멘티와 멘토의 주기적인 만남을 통해 진로 및 고민 상담, 학습지도를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윤관규 주민복지지원과장은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청소년 정책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