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산림조합(조합장 나장기)은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장준감 농장 3곳을 방문하여 장준감 수확 일손 돕기 봉사활동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산림조합의 농촌일손돕기활동 일환으로 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했으며 본격적인 장준감 수확철을 맞아 산림조합 직원 10여명이 일손이 부족한 농장 3곳을 방문해 감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로 도움을 받은 한 농장주는 “산림조합 직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감수확에 도움을 줘서 많은 보탬이 되었고 고맙다”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나장기 조합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 앞으로도 종종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노동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강화군산림조합에서는 매월 첫째주 수요일을 ‘산림경영지도의 날’로 지정하여 산주·임업인의 소득향상 및 지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매월 실시하고 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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