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3일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에서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선정돼 국가브랜드 진흥원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내 독서환경 조성으로 창의적 인재양성과 배움과 문화가 있는 독서 친화적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고 국가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서 독서친화적 우수기업을 발굴해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공단은 지난 2012년부터 독서경영을 핵심 경영전략으로 선정해 추진해 왔으며 ‘독서친화적인 일하기 좋은 행복한 공기업’을 비전으로 선정하고 지난 6월 14일 독서경영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독서경영을 통해 조직성과 증대 및 직원 역량강화와 창의력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공단은 이번 공모에서 독서경영 기반구축 및 독서경영 내외부 확산, 북까페운영, 지역사회 독서나눔활동에 대한 성과를 우수사례로 제출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인증에 통과했다.

강은희 이사장은 “이번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통해 앞으로 모든 임직원이 독서를 통해 소통을 확대하고 창의력 증진으로 경영성과가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독서친화적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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