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8일까지 안전 저해 행위 단속활동도 실시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가을 행락철 레저기구를 이용한 낚시객의 증가함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4주간 수상레저활동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보령해경은 수상레저기구 주요 출입 항포구 등에 대한 안전순찰 강화, 주말 치안수요 증가에 따른 연안구조정, 경비함정 등 해상세력을 집중 배치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원거리 수상레저활동자에 대한 안전관리 유의사항 등 문자정보를 수시 제공하고, 연료충전여부, 배터리 상태확인 등 출항 전 장비점검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계도활동 등 맞춤형 홍보활동을 통하여 기관고장·연료고갈과 같은 단순사고를 예방하고 자율적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인명안전장비 미착용, 동력수상레저기구 미등록, 무면허 조종,음주운항 등 안전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안전해야 즐거운 수상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다”며“가을 행락철 수상레저활동으로 인한 인명피해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수상레저활동자들은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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