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최초 기숙형공립중학교인 별빛중학교는 지난 23일 시청각실에서 통계청요청 경상북도교육청지정 통계교육정책연구학교 종결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017년 3월 1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 통계교육정책연구학교로 지정되어 2년간 활동한 결과를 관내외 회원을 대상으로 보고하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는‘통계를 활용한 합리적 사고능력 및 의사결정능력향상’이라는 주제로 ‘통계교육환경조성, 통계교육과정 구안 적용, 다양한 통계교육체험프로그램 실시’를 주요 연구 과제로 전교생(118명)을 대상으로 활동한 내용을 관내외 회원들에게 보고하고 그 성과를 검증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관내외 50여명의 회원들은 지정수업 참관, 실적물관람과 보고회를 지켜보면서 통계교육이 미래사회의 주역인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중요한 역량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보고회에서 학생들이 평소 자신들이 배운 통계처리 과정(문제설정, 자료수집, 분류정리, 결과해석, 예측)을 회원들을 대상으로 즉석 QR코드 온라인 설문으로 시연하기도 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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