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8 공유경제 국제포럼' 내달 2일 개최
경기도, '2018 공유경제 국제포럼' 내달 2일 개최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8.10.2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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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공유경제 활동가·교수 등 500여명 ‘한자리에’

전세계에서 활동중인 공유경제 활동가. 교수 등 500여명의 혁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유경제에 대해 논의하는 ‘2018 공유경제 국제포럼’이 다음달 2일 경기창조혁신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공유 플랫폼, 정보의 신뢰도와 안전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자 ‘공유경제로 여는 새로운 경기’를 주제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17년 지역경제 활성화 순회포럼인 '4차 산업혁명의 시대 공유시장경제에서 길을 찾다'의 연장선으로 기조세션과 일반세션 1·2부 등 총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기조세션에서는 뉴욕 뉴스클 대학 트레버 숄츠 교수와 쏘카 대표이사를 겸직 중인 이재웅 기획재정부 혁신성장공동본부장이 '공유경제의 시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한다.

일반세션 2부에서는 스타코 트론코스 게릴라번역 창립자와 박지순 고려대 교수가 ‘공유경제 플랫폼의 독점과 일자리 질 문제점 극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전병유 한신대 교수와 김강호 경기청년 유니온 위원장, 강경훈 모바이크 대표 등이 참여해 공유경제의 문제점과 극복 방안 등을 논의한다.

‘2018 공유경제 국제포럼’은 일반도민, 전문가,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과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한 포럼인 만큼 많은 도민들이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