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보건소, 어린이집·유치원 10m내 금연구역지정
강동보건소, 어린이집·유치원 10m내 금연구역지정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8.10.2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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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저감화 사업 민간 참여 확대 등 구민 건강증진 방안 밝혀
이향숙 강동구보건소장이 어린이집, 유치원 주변 10m이내를 금연구역 확대하는 방안을 밝히고 있다.(사진=김두평 기자)
이향숙 강동구보건소장이 어린이집, 유치원 주변 10m이내를 금연구역 확대하는 방안을 밝히고 있다.(사진=김두평 기자)

서울 강동구가 어린이집, 유치원 주변 10m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

구 보건소는 25일 3층 소강당에서 보건안전 정책 설명회를 갖고 어린이 간접흡연 피해예방 및 구민건강증진을 위한 방안을 밝혔다. 관내 총 304개소의 어린이집, 유치원 주변10m이내 금연구역으로 확대하고, 구민 보건위생 향상과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나트륨 저감화 실천 사업에 민간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또 모든 식품 원산지 표시 관리를 강화하고 표시 위반시 사법당국에 고발조치까지 하는 등 엄격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구청장 공약 사항인 출산.산모 산후조리 지원 확대로 산모와 신생아 보건안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와함께 구민 건강을 위해 강동구 보건소 내 의료과에 구민 건강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향숙 강동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와 보건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