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엄다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실시
함평군 엄다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실시
  • 나성주 기자
  • 승인 2018.10.2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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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로타리클럽‧기관‧사회단체 등 민‧관 합동 참여해
(사진=함평군)
(사진=함평군)

전남 함평군 엄다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5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엄다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국제로타리클럽 3710지구 함평로타리클럽, 엄다면 기관‧사회단체 등이 참여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대상자인 이모(63)씨는 지난 4월 화재로 주택이 모두 전소돼 컨테이너에서 어렵게 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에 협의체는 이씨를 주거환경개선 대상자로 선정하고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을 위한 화장실 설치, 주변 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나섰고, 특히 함평로타리클럽은 600만원 상당의 조립식 화장실을 직접 설치했다.

안상만 면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준 기관과 민간단체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놓인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함께 지역복지 공동체 실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sjn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