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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콩레이 피해‘ 청산·소안면 특별재난지역 선포
완도군, ‘콩레이 피해‘ 청산·소안면 특별재난지역 선포
  • 최민우 기자
  • 승인 2018.10.2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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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피해액 39억…청산면 15억‧소안면 16억 집계
(사진=완도군)
(사진=완도군)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피해가 컸던 전남 완도군 청산면과 소안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25일 군에 따르면 태풍 ‘콩레이’로 인한 군내 총 피해액은 39억9300만원(공공시설 4억2300만 원, 사유시설 35억7000만원)이고, 이중 청산면과 소안면이 각각 15억3600만원, 16억2200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관계부처와 민간 전문가 합동 조사 결과 군 전체 피해액이 24억원을 초과해 피해 우심 지구로 선정했고, 청산면과 소안면에 대해서는 읍‧면 선포 기준인 6억원을 초과해 지난 24일 대통령으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받았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태풍 피해에 대해 지방비의 일부를 국고로 추가 지원함으로써 피해 지자체의 재정 부담이 완화된다.

군은 도로부터 긴급 재난관리기금을 10억원을 긴급 건의해 해양쓰레기 수거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수혜 주민들을 위해 예비비를 편성해 303세대에 17억49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우철 군수는 “태풍 ‘솔릭’의 상처가 아물지 않았는데 ‘콩레이’로 인해 잇따라 피해를 입어 주민들의 시름이 그 어느 때보다 깊을 터라 마음이 무겁다”며 “행정에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하루 빨리 주민들이 생업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mwchoi@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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