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모범음식점 31일까지 신규 모집
성동구, 모범음식점 31일까지 신규 모집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8.10.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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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 전경(사진=성동구 제공)
성동구청 전경(사진=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는 오는 31일까지 위생관리 상태 및 서비스수준이 우수한 지역 내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신규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구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육성자금을 연 2%대의 저리로 우선 융자받을 수 있으며 모범음식점 표지판 교부 및 위생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모범음식점 신청을 원하는 영업주는 지정신청서를 작성해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구 지회 또는 구 보건소 3층 보건위생과를 방문해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주방환경 △원재료의 보관상태 △종업원의 서비스 △제공반찬과 가격표시 △좋은식단 이행여부 등 세부지정기준에 따라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이후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모범음식점을 지정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위생 관리상태와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업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해 성동의 깨끗하고 건강한 음식문화를 이끌어갈 것”이라며 “지역 내 업소 경쟁력을 제고하고 다시 찾고 싶은 음식점을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