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금성백조, 노후 경로당 시설보수 봉사
캠코-금성백조, 노후 경로당 시설보수 봉사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10.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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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업장 인근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
지난 24일 서울시 광진구 중곡동 장수경로당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한 캠코와 금성백조주택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코)
지난 24일 서울시 광진구 중곡동 장수경로당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한 캠코와 금성백조주택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지난 24일부터 2일간 서울시 광진구 중곡동 장수경로당에서 집고치기 사회공헌활동과 국유지 개발지역 환경개선사업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중곡동 국유지 개발사업장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어르신들이 주로 여가를 보내는 장수경로당은 준공 후 30년이 넘어 단열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이에 국·공유지 개발 업무를 수행하는 캠코 직원과 중곡동 종합의료복합단지 국유지 개발사업장 시공사인 금성백조주택 직원 등 20여명이 봉사단으로 참여했다. 

봉사단은 겨울철 혹한에 대비해 목재창호와 문틀, 벽지를 새 것으로 바꿨고, 낡은 싱크대도 교체하는 등 경로당을 재단장했다.

캠코 허은영 공공개발본부장은 "캠코가 그동안 축적한 국·공유지 개발 전문역량을 활용해 개발사업장 지역사회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ej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