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남부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는 오는 27일 후포동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가족공동체프로그램 ‘가족의 날’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과후아카데미 참가 청소년 및 보호자, 강사, 지역 어르신들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소통의 중요성과 방법을 배우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가족소통프로그램과 잼잼잼 봉사회 3GO(주Go, 받Go, 나누Go)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여 큰 공굴리기 등의 명랑운동회 및 그동안 방과후프로그램에서 배운 청소년들의 꿈, 끼 재능발표 형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지역 고등학생 자원봉사자 및 아카데미 졸업생이 프로그램 활동보조 및 게임에 함께 참여하여 지역 선·후배간 유대감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헌원 사회복지과장은“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역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이미 자리 잡았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청소년의 행복한 삶과 배움, 성장을 돕고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울진/강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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